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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서면 죄인으로 낙인···'현대판 멍석말이' 포토라인
지난해 12월 3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 사찰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으러 가기 전 포토라인 앞에 섰다. 양손에는 검은색 천으로 덮인 수갑을 찬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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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도, 재벌 총수도 선 포토라인…"이제는 포토라인이 피고석 설 때"
포토라인은 1993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다 몰려든 취재진에 의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며 정착됐다. 이후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포토라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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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이언주 “보수성향 의원들 바른미래당에 큰 기대 안 한다”
━ 꿈틀대는 야권 재편 언제 어떻게 불 붙을까 새해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보수 야권 재편이다.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야권 통합 논의는 ‘될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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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전 기무사령관과 함께 영장 청구됐던 참모장 불구속 기소
세월호 유족을 사찰한 혐의로 검찰 수사 중 투신 사망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이 지난 11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2묘역에서 엄수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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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찰’ 전 기무사 참모장 재판에…故이재수 前사령관 불기소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정문에 기무사령부에서 군사지원사령부로 바뀐 부대마크의 모습. [뉴스1]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사찰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모 전 국군기무사령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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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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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과 법정싸움 김태우, 故이재수의 변호인을 택했다
석동현 변호사. [중앙포토]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검찰이 김 수사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정식으로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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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돼…지도자 말 신뢰 잃으면 곤란
━ 문 대통령의 빗나간 말말말 7대 뉴스 ‘양치기 소년’은 말의 신뢰를 잃은 사람한테 닥치는 위기에 관한 이야기다. 심심해서든 상황 판단의 잘못에서든 소년은 두 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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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파트 ‘적폐’ 몰더니…"청와대가 모든 정보 독점하게 돼"
우윤근 주러시아대사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고 있다. 김태우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관련 비위첩보를 해서 본인이 부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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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홍준표 "김정은, 무상 답방하지 않는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북한은 절대 무상으로 정상회담 해주지 않는다. 무상으로 답방도 해주지 않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날 첫 회 전파를 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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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폭락 원인은 젠더이슈? 20대女 61% 男38%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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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 환영과 반대의 남·남 갈등만 있었다.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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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몸 던지기 나흘 전 이재수 “나 살자고, 없는 걸 있다고 하나”
━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그 이후 박지만 EG회장이 지난 11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을 찾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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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탈선·이재명'에 발목잡힌 文 지지율 48% 또 최저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48.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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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일부’ 검사님들, 조금 민망하지 않습니까?
이상언 논설위원 대부분의 보통 사람에게는 생소하겠지만 검사님들에겐 그렇지 않을 얘기로 시작합니다. ‘공소장 일본주의(一本主義)’ 말입니다. 대학에서 형사소송 절차에 대한 수업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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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마지막 길 지킨 박지만 "소신 있는 친구였다"
11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진행 중인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 대전=김정연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동향을 사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 7일 투신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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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날 김성태 "文, 김정은과 신뢰확보 잘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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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정의의 강은 천천히 흐른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한파가 엄습한 지난 주말, 마음의 온도는 시베리아 한랭전선보다 낮았다. 세모엔 잊었던 온정(溫情)이 절로 찾아와 한파를 녹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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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재수 빈소 찾은 박지만 “상당히 괴롭다” 눈물
박지만 EG회장.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고(故)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60·예비역 중장·육사 37기)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지만 EG 회장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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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무기로만 썼다"···달라진 김병준 독설, 왜
세월호 참사를 상대를 찌르는 무기로만 썼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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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망나니 칼춤 끝낼 건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야 망나니 칼춤을 끝낼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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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정은 답방, 구걸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단식 5일째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4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식농성 닷새째를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71) 바른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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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세월호 참사를 상대 찌르는 무기로만 삼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KTX 탈선 사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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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에도 세월호 유족이···" 이재수 또다른 유서엔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