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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제46화 세관야사(15)
미군정 때부터 6·25가 나기 전까지는 밀수 극성기였다. 대규모 조직적인 밀수로 치부한 사람도 많았고, 이때는 밀수범들이 붙잡혀도 적당히 처리되던 때였다고 할 수 있다. 군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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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제46화 세관야사(14)
필자가 군산세관장으로 있을 때만 해도 세관은 어수룩했었다. 내가 군산세관장으로 부임한 것은 1947년2월1일자였다. 나는 운이 좋게 복직할 수 있었고, 곧 세관장의 보직을 받았다
미군정 때부터 6·25가 나기 전까지는 밀수 극성기였다. 대규모 조직적인 밀수로 치부한 사람도 많았고, 이때는 밀수범들이 붙잡혀도 적당히 처리되던 때였다고 할 수 있다. 군정 때
필자가 군산세관장으로 있을 때만 해도 세관은 어수룩했었다. 내가 군산세관장으로 부임한 것은 1947년2월1일자였다. 나는 운이 좋게 복직할 수 있었고, 곧 세관장의 보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