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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종신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학술원 종신회원인 문학박사 박종홍씨가 17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22의35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박경홍박사는 평양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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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철학자 새 경향
근래 미국 철학계는 전통적인 철학 연구방법을 완전히 탈피, 소위 「현미경적 철학이라는 분석철학이 학계를 휩쓸고 있으며 그 영향은 「유럽」학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미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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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모순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인 「쿨트·괴델」은 금세기가 낳은 천재적 수리논리학자이다. 그는 1935년에서 1938년까지는 「빈」대학에 재직하였고 1940년부터는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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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성찰」|하이델베르크 대 「게오르크·피히트」교수 강연
한국 철학 회는 12일 하오 한국일보 소강당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종교철학 교수인 「게오르크·피히트」씨(60)의 초청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현재 독일 교육비판 조사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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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유 외쳐 1세기|석학 [버트런드·러셀]경 99세의 일생
『세기의 양심』으로 통하는 철학자요, 수학자인 [버트런드·러셀]경은 꼬박 1세기를 살면서 현대문명의 전자계산기라고나 할까. 한국 나이로 1백년을 채우지 못하고 99살로 숨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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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주역 컴퓨터(하)|그 정체와 무한한 가능성
인간은 무지로 인한 종교의 공포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려는 과정으로 종교혁명을 경험했고 물질적 윤택을 얻기 위한 자연과의 투쟁에서 육체적 고역을 면하기 위해 산업혁명을 이룩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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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론에로 복귀하는 독일철학|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다녀와서
다음글은 지난달 12일∼l6일 독일「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참석한조가경 교수(서울대문리대)의 보고문이다. 조교수는 이 회의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논문(학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