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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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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쇼프, 44세 케네디 애 취급…핵전쟁 위기 부른 '빈 회담'
━ [정효식 특파원의 아하! 아메리카]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1950년 정상회담(Summit)이란 용어를 만든 건 최종 결정권자인 정상간 협상이 전쟁을 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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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헌법은 혁명 공약이 아니다
━ 대통령의 개헌 발의 전직 대통령 한 분은 구치소에, 또 한 분은 그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기가 막히지 않는가. 생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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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북·미정상회담 앞두고…닉슨-마오쩌둥 회담 성공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오는 5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간 ‘적대관계’였던 두 국가 정상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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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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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남매 정치’ … 붉은 올리브 가지로 평창을 흔들다
김여정의 2박3일 체류에 대한민국이 휘청였다. 청와대의 육중한 문이 활짝 열렸고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차관과 핵심 인사가 장사진을 이뤘다. 그녀가 들고 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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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한 외교관 김영남이 맡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9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예정인 김영남(90)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뒤 모스크바 대학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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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합의 폐기 안 해 다행이지만 앙금 남아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 한·일 위안부합의 검증 TF의 결과 보고서를 본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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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33) 숙종과 김석주] 촉망받던 인재가 사악한 모사꾼으로
출신 성분 탁월하고 문무에 능했던 김석주, 숙종의 정치공작 희생양으로 전락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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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노회한 중국, 순진한 한국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정상회담은 외교의 꽃이다. 사전 조율을 거듭한다.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게 통설이다. 외교는 디테일이다. 택일·일정·동선·의전·몸짓·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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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극장국가 북한 … ‘피바다’ 연극은 이제 막 내려야
평양 오디세이 사진 평양 권력 핵심부가 술렁인다.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숙청의 칼을 빼든 것이다. 실세 부서인 북한군 총정치국이 된서리를 맞았다. 노동신문 간부들과 평양 방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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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 중국에 할 말은 해야 한다
‘한겨울 얼음 석자가 하루아침에 언 게 아니다(氷涷三尺非一日之寒)’란 말이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 체계를 둘러싼 한·중 갈등도 완전 해소는 어려워 보인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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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마다 되풀이되는 신구 정부 갈등사
◇노태우 정부 노태우 정부 당시 '5공 청산' 여론이 거세지자 전두환 전 대통령은 백담사로 들어가 은둔했다(1988년 11월부터 2년간). 유배나 다름없었다. 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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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이병헌 "연기를 잘하려면? 철들지 마라"
10월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의 주연 배우·이병헌 / 사진=전소윤(STUDIO 706) 다시, 이병헌(47)이다. 근래 부쩍 다작이지만 여전히 새롭고 다음이 궁금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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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추적기 끄고 배 이름 바꾸고 … 제재 비웃는 북한 밀수선박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 마셜 빌링슬리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보가 위성사진과 지도를 슬라이드 화면으로 보여 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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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문재인의 북핵 트라우마 … 김정은 폭주 멈춰 세우려면
김정은의 북핵 야심이 폭주기관차를 탔다. 6차 핵실험의 여진이 채 그치지 않은 함북 풍계리에선 추가 도발 움직임이 포착됐다. 병기고에 은밀히 숨겨 둬야 할 핵탄두를 최고지도자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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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이 꿈꾸는 동아시아 … 서열 존재하는 형제관계 추구
기후협약 탈퇴 등 자국 이익 우선의 미국과 달리 중국이 자유무역 등을 천명하며 글로벌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 규칙을 다시 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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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대통령의 ‘스타 만들기’
최 훈 논설실장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뒤 찾아뵙겠다.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한 문재인 대통령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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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정상회담 후 한국의 선택은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지난해 11월 대선 기간 이래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있는 대로 다 쏟아내 왔다. 대표적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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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1953년 11월 서울 창덕궁에서 한국을 방문한 닉슨 부통령(오른쪽)을 안내하는 백두진 국무총리. 제1공화국 유일한 경제통 총리였던 백두진의 중요한 임무는 미국 정부로부터 경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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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149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쓴 첫 번째 항해일지에서 금(gold)이라는 단어를 75번이나 썼다. 십 년 뒤 네 번째 항해 중에 쓴 편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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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회한 항모 운영…숨은 약점 공격하기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 전대가 12일 오전 대만 해협을 통과했으며 후속 임무를 계속 펼친다고 량양(梁陽) 중국 해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랴오닝함 전대가 한달 여간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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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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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버지’ 시진핑의 인기 비결은 ‘사유’
일러스트 강일구 중국인들 사이에서 시진핑 주석의 애칭은 ‘시다다(?大大, 큰아버지)’다. 큰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비결은 부정부패 타파와 시 주석 본인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