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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란과함께읽는명사들의시조] 양주동
사랑채에 또래들을 불러놓고 국어.영어.수학.지리.역사를 가르친 열 살 소년 숙장(塾長), 러시아풍의 '루바슈카' 셔츠에 보헤미안 넥타이를 매고 직접 디자인한 구두를 신고 동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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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를 통해본 문단사사 40년대 「문장」지 주장-제58화
무애 양주동 조차가 「오불급야」라고 손을 들었다는 노산 이반상. 노산은 아직도 젊은이들 뺨 칠만큼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이분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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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사사 40년대 「문장」지 주장-제58화
우리나라 신문학 70년 동안에는 문인과 문인사이에 얽혀진 우정가화도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무애 양왕동과 노산 이은상 사이처럼 숱한 일화를 남겨놓으며 7O평생을 지기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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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20년대「조선문단」전후|고도여행
「백화』는 출간되었다. 『빛나는 지역』이 적색 포의양장에 금색의 제자로 「케이스」까지 갖춘 호화판의 책자임에 비하여 같은 국판이긴 하지만 『백화』는 흰색의 표지로 조촐하고 아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