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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10년 만의 이영애
10년 만의 이영애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마지막으로 배우 이영애의 시간은 멈춰 있었다. 그리고 10년 뒤, 시곗바늘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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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김소현, 특별할 수밖에 없는 첫사랑 '순정'
배우 김소현(16)은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았다. 2008년 드라마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한 그는 어느덧 성숙미를 발산하며 영화 '순정'(이운희 감독)의 타이틀롤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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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3000만 배우' 황정민이 꼽은 명대사 7선
배우 황정민을 유독 돋보이게 만드는 건 `말`이다. [사진 전소윤(STUDIO 706)'3000만 배우' 황정민(46) 전성시대다. 지난해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잇따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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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매거진 M이 뽑은 2015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를 뽑는다는 건, 결국 그해에 가장 좋은 영화를 가리는 일이다. 이를 위해 2015년 개봉작 중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100편의 흥행작을 먼저 추렸다.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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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통했다, 마법 같은 역주행
[기획] 10년 만에 통했다, 마법 같은 역주행흥행 실패로 수입사를 문 닫게 할 뻔한 영화가 10년 만에 금의환향했다. 2005년 개봉 이후 10년 만에 재개봉해 뒤늦게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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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01] 영화 '박하사탕' 개봉
영화2000.01.011999년 10월 1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화제를 모았던 '박하사탕'이 2000년 첫 날 개봉.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작품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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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난 늙었지만 아직 쓸모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슈워제네거·클라크 방한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68·사진 왼쪽)가 한국을 찾았다. 2일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함께 주연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28·오른쪽)와 함께 방한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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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여기저기서 배웠네]고백, 어디까지 해봤니?
그간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의 사생활 털이 칼럼 '연애를 OO으로 배웠네'를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런데 간혹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셨다. 너희들은 연애 얘기를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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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타짜』『식객』 … 만화인생 40년 다 보여드려야죠
자신이 탄생시킨 캐릭터 이강토(『태양을 향해 달려라』·왼쪽)와 변태섭(『미스터큐』)이 그려진 휘장 앞에 선만화가 허영만씨. “당분간 『커피 한잔 할까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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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두 남자 손잡았다 … 연극 '해롤드 & 모드' 흥행 돌풍
연극 ‘해롤드 & 모드’의 양정웅 연출(위)과 해롤드 역 배우 강하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닮은 꼴’ 두 사람을 만났다.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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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작심삼일이 고민인 직장인
01 목표가 클수록 실패 확률도 커 Q (꼭 담배 끊겠다는 32세 남성) 제 고민은 ‘작심삼일(作心三日)’입니다. 연초에 큰 맘 먹고 계획을 세우는데 몇 주는 잘 하다가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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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작심삼일이 고민인 직장인
01 목표가 클수록 실패 확률도 커 Q (꼭 담배 끊겠다는 32세 남성) 제 고민은 ‘작심삼일(作心三日)’입니다. 연초에 큰 맘 먹고 계획을 세우는데 몇 주는 잘 하다가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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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따뜻한 김대리 하지만 현실에선 만나본 일 없어요”
아마도 지쳐있었던 것 같다. TV를 켜면 나와는 다른 인종 같은 외모에 삶의 ‘급’이 다른 재벌이나 세련된 전문직 종사자들만 잔뜩 나와 꿈같은 사랑을 하고 대체로 성공적인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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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웃음 든든한 위안 화젯거리 만발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속 사람과 공간은 우리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콜라텍, 빨래가 널린 옥상, 고물상, 꽃이 가득하고 달을 올려보는 마당,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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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culture] '정도전'작가 정현민이 남긴 것
“저마다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그것이 바로 그대들의 진정한 대업”이라고 했던 정도전의 명대사. 노동 전문가이며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현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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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선장이여" 로빈 윌리엄스 명대사 20선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숨졌다. 향년 63세. NBC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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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연애를 사랑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이 궁금한…'일상 방황'
임주리의 `일상 방황` 중앙일보 영화 담당 기자. 언론사 합격 수기를 담은 책의 저자. 칼럼 연재와 라디오 출연 등... 프로필만으로 보면 앞뒤 재는 것 없이 처음부터 ‘기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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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별들의 고향' 데뷔 40년 이장호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장호 감독 “사람들의 영혼을 비추는 빛과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중앙포토] 한국영화사의 명대사를 꼽는다면 다음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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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털고 일어서라 … 벽을 넘어야 별이 된다
[일러스트=강일구] 주철환PD 샌안토니오 경기장. 날씨는 쾌청. 축구팬들에겐 오늘 별도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 초롱이 이영표의 해설자 변신. 결과는? 한마디로 책 읽는 소년.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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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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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재밌는 걸 보면 머릿속 복잡한 게 싹 씻겨가지”
조용철 기자 20일 서울 잠원동의 구봉서(87·사진)씨 자택을 찾아갔을 때, 그는 가죽소파에 눕듯이 기대앉아 있었다. 얼핏 낮잠에 들었나 싶었지만 TV를 보고 있었다고 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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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재밌는 걸 보면 머릿속 복잡한 게 싹 씻겨가지”
조용철 기자 20일 서울 잠원동의 구봉서(87·사진)씨 자택을 찾아갔을 때, 그는 가죽소파에 눕듯이 기대앉아 있었다. 얼핏 낮잠에 들었나 싶었지만 TV를 보고 있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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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舌戰) ⑦ 누아르 드라마 '무정도시'
‘무정도시’에서 경찰이지만 언더커버로 범죄조직에 잠입한 박사아들 정경호(왼쪽)와 그를 쫓는 형사 이재윤. 둘은 팽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사진 JTBC] 페이스북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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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없고 깊이 없는 세상 대놓고 조롱하다
1 727-727 (2006). Acrylic on canvas mounted on board. 300x450cm(3 panels). 2 카이카이(2000-2005). Oil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