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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 두 달…'꼼수' 진열 거의 없고, 금연클리닉 상담 급증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금연지원센터에 쌓여 있는 담배. 금연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 버리고 간 제품들이다.김춘식 기자 “담뱃갑의 폐암 그림을 계속 보니까 무섭더라고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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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자살시도로 잃어버린 얼굴 10년 만에 되찾은 남성
[사진 영국 일간 '미러' 캡쳐] 안면이식수술을 통해 잃어버린 얼굴을 다시 찾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와이오밍 주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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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음모론의 탄생
신경진베이징 특파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암살당했다. 사건 현장인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지금 드라마틱한 암살의 진상을 캐기 위한 취재 전쟁이 한창이다.김정남은 6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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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수술 국내 최다…해외서도 벤치마킹하러 오는 병원
[배지영 기자] 지난 9월 축농증 수술을 받다가 중년 남성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수술 중 코와 인접한 두개저(뇌를 받치는 바닥 뼈) 부위를 건드려 출혈이 생겼고, 2주 만에 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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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축농증 수술 국내 최다…해외서도 벤치마킹하러 오는 병원
━ 전문병원 탐방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이 축농증 환자의 수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코는 뇌·안구와 인접해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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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범의 쏘울루션] ⑥중독증 “나는 쾌락을 즐기고 싶다”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한 한 중년 남성이 내원했다. 그는 도박과 게임, 술에 빠져 아내에게 이혼을 당했다. 그런 동생을 안타까워한 누이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끌었다. 그는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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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독 시린 손발 '수족냉증' 달래려면?
[김진구 기자] 겨울만 되면 유독 손발이 시린 사람이 있다. 특히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도 손발이 계속 시리다고 느껴진다면 수족냉증일 가능성이 있다. 수족냉증은 단순히 추위에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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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시험관아기 시술 3~5회 받아도 실패 땐 자궁내막증 검사를”
조재동 원장전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과장전 한양대 의대·부산대 의대 외래교수국내 부부 7쌍 중 1쌍은 난임으로 고민한다. 한 해 21만여 명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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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로봇수술 많이 하는 전립샘암, 부작용 적지만 비용은 10배
━ 정병하의 건강 비타민 박모(65·서울 송파구)씨는 지난 8월 동네 비뇨기과 의원에서 전립샘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았다. 수치가 6.37ng/ml였다. 3ng/ml를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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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궁근종 환자의 자궁 지켜주는 색전술 개척
━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과 같다. 임신·출산에 중요한 기관이다. 이런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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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소식] 강남성심 ‘편두통·보톡스 클리닉’ 外
강남성심 ‘편두통·보톡스 클리닉’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편두통 보톡스 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클리닉에서는 만성편두통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 보톡스 주사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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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갱년기·항노화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갱년기·항노화클리닉을 개설했다. 한방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후 식사요법, 해독요법, 운동요법, 기공요법, 공진요법 등 개인별 맞춤치료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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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보다 실제 폐암 더 끔찍
서홍관 회장은 1996년 금연운동협의회와 인연을 맺은 뒤 20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금연 전도사’ ‘금연 투사’. 서홍관(58)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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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무인공막 탈장 수술’ 부작용 0%에 도전
기쁨병원 강윤식(외과 전문의) 원장은 1990년부터 대장·항문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외골수 의사’다. “하나의 질환을 한 병원에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국내 탈장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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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속이 더부룩하고 묵직? 위·대장 속에 ‘돌’ 생긴 탓이죠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요로(신장·요관·방광)나 담낭에 돌이 생길 수 있다. 사진은 요로결석.우리 몸속 곳곳에선 돌이 생길 수 있다. 신체 부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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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척추에만 생기는 병?
#. 정재윤(23·가명)씨는 얼마 전 다니던 안과를 옮겼다. 평소 앓던 홍채염이 좀처럼 낫지 않았기 때문. 새로 찾은 병원에선 강직성 청추염이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 정씨를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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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예뻐진 효연, 뭘 했길래? … 센언니를 동안으로 바꾼 한 줄의 힘
눈썹이 이미지를 좌우한다(위부터) 카라 델레바인의 짙고 풍성해 남성적인 느낌을 풍기는 눈썹, 씨엘의 꼬리가 긴 곡선 눈썹은 개성을 강하게 부각시킨다. 반면 공효진의 짧고 둥근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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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아빠를 고르세요” 정자 기증자 선택 앱 출시
임신을 원하는 여성이 자신의 원하는 조건의 정자 기증자를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종, 국적, 눈 색깔 등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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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범의 쏘울루션] ③양극성장애(조울증) “기분이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3년 전 그는 평생을 근무해 온 회사를 그만뒀다. 불명예스러운 퇴사에 마음의 상처가 컸고 지인들을 만날 용기도 없어졌다. 그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는데 셋 모두 학생이라 학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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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결혼 두려움도 나눌 수 있어야 진짜 내 짝
사귄 지 4년, 결혼이 부담스러운 33세 남성일러스트 심수휘 기자Q. (어깨도 무겁고, 경제적으로도 고민돼요) 33세의 남자 직장인입니다. 30세 때 친구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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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범의 쏘울루션] ②공황장애-“나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지난해 10월쯤 50대 후반의 중년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안절부절 못하며 꼭 죽을 것 같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필자는 먼저 그에게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물었다. 그는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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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이 골반 밖으로? 노년기 여성의 말 못할 질환
#. 김순복 할머니(85·가명)는 얼마 전 목욕을 하다가 회음부 쪽에 주먹만 한 살덩어리가 만져졌다. 몇 년 전부터 종종 밑이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자식들에게 말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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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 영상의학회 '금메달' 수상
중앙대병원은 26일 이 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사진 왼쪽)가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의 금메달리스트(Gold Medalist)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최병인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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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결혼 두려움도 나눌 수 있어야 진짜 내 짝
사귄 지 4년, 결혼이 부담스러운 33세 남성일러스트 심수휘 기자Q. (어깨도 무겁고, 경제적으로도 고민돼요) 33세의 남자 직장인입니다. 30세 때 친구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