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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두허 주도 정호용씨등 핵심 참석. “친인척 설치면 안된다”한목소리|노태우내무,「청와대 독대진언」 합의 깨고 서면으로만 건의
장령자어음사기사건은 5공 권력의 심장부에 충격파를 던졌다. 그리고 전두환대통령의 권력 운영방식과 관리에 변화가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권력주변 인물들의 개성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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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민심수습·국면전환겨냥
20일 단행된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의 경질은 박종철군의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문책인사로서 대통령의 책임행정 구현이란 의지의 반영이자 민심수습과 개헌정국의 국면전환 시도라는 정치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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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민 당수의 기자회견
김홍일 신민당 당수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내외문제에 관해 야당영수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제8대 국회에 있어서는 여야가 의석 수에 있어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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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을 경질, 난동인책 후임에 유재흥씨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하오 정래혁 국방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청와대 국방담당 특별보좌관 유재흥씨(예비역 중장)를 기용 발령했다. 정 장관과 함께 사표를 냈던 김두만 공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