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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게 악력기가 필수? 그들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들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7) ‘○○○ 치료로 암을 이겨냈다. ○○먹고 암을 완치했다.’ 암 환자들과 가족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이다. 나에게도 ‘이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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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돈가스가 꿀맛"···하마처럼 먹어야할 '암환자 소울푸드'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6)‘사람은 결국 굶어 죽는다.’ 나영무 박사의 식단. 세브란스병원 인턴 시절, 질병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한 선배가 던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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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이럴 때 서럽다"...나영무 박사가 털어논 유상철 비화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5)항암치료 기간 동안 암환자의 외출은 조심스럽다. 항암 부작용으로 체력이 확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및 피로 등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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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크게 신고 펭귄처럼 뒤뚱뛰뚱…암환자 덮친 비애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4) 항암제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무기다. 하지만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하기에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내게 일어난 가장 큰 외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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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암, 항암치료 혹독…매일 구토한 내게 힘을 준 한가지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3) 암세포는 우리 몸속에서 매일 생겨난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포가 아닌 내 몸안의 세포다. 의학적으로 보면 내 몸의 정상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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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는 현미경에 안보인다···암환자 가장 겁내는 두 단어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2) 암 환자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무엇보다 치유로 향하는 길은 험난함의 연속이다. 수술, 항암약물치료(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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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로 착각한 '죽음의 병'···축구대표팀 주치의 '말기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①]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1) ‘말기 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내 삶은 계속돼야 한다.’ 3년여에 걸친 암 투병에서 수만번 되뇌었던 말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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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 빨라진 우즈, 비결은 허리 ‘퓨전 수술’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43·미국·사진)는 지난주 벌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헤드스피드 129.2마일을 기록했다. 올 시즌 PGA 투어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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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하고 최고 속도 낸 우즈, 이대로 괜찮을까?
벌스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즈는 아이언과 우드를 여러 차례 쓰고도 평균 306야드를 쳤다. [USA TODAY=연합뉴스] 타이거 우즈(43·미국)는 지난 주 PGA 투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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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이어 청용마저…날개 잃은 슈틸리케
손흥민(左), 이청용(右)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8일)를 앞둔 축구대표팀이 악재를 맞았다. 대표팀 에이스인 좌우 날개 손흥민(23·토트넘)과 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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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25·끝) 체조와 걷기
지금까지 칼럼을 통해 현대인을 괴롭히는 통증과 예방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 사실 통증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자신의 몸을 돌보라는 신호이기에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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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24) 신경성 두통
신경성 두통은 일반인이라면 한번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와 수면부족에 시달리다 보면 머리가 아파온다. CT와 MRI를 찍어봐도 원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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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 처방전] (23) 등 통증
등은 목의 끝부분에서 허리가 시작되기 전까지를 말한다. 여기에는 근육, 등 척추, 갈비뼈, 날개뼈가 있고, 갈비뼈 내부에는 심장과 내장이 들어있다. ‘등에 담이 들었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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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22) 옆구리 통증
요즘 필자의 진료실에는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발걸음이 잦다. 농사일을 하는 60대 어르신을 비롯해 골프 선수, 10대 학생 등 연령층도 다양하다. 옆구리가 자주 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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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21) 족저근막염
발은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한편 충격도 흡수한다. 인간이 서거나 걷고,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것도 발의 역할 때문이다. 발은 모든 체중을 다 받치고 있기에 스트레스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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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20) 발목 통증
발목은 종아리와 발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다치는 부위 가운데 하나다. 과도한 발목 사용이나 하이힐을 신는 경우가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삐거나 접지른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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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19) 종아리 통증
종아리 근육은 발을 움직여주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발뒤꿈치 뼈에 가서 붙는 종아리 근육은 세 개의 근육으로 구성돼 있다. 바깥쪽 좌우로 두 개, 안쪽에 한 개가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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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18) 골반 통증
골반은 척추를 받쳐주고, 척추의 힘을 다리로 전달해 주는 연결고리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이를 중심으로 상·하체의 회전동작이 이뤄지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골반 통증은 허리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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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17) 허벅지 통증
허벅지는 상체를 받쳐 하체에 전달해 주는 가교 역할이다. 허벅지 부분은 거의 다 근육이다. 허벅지 통증은 바로 근육이 아픈 것이다. 등산, 축구, 야구, 마라톤 등 야외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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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16) 무릎 바깥쪽 통증
자전거와 마라톤, 등산 등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무릎 바깥쪽에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의학적 용어로는 장경인대염이다.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시작해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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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⑮ 무릎 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연화증은 일상속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릎 질환이다. 보통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다 관절염으로 착각한다. 무릎 연골은 단단해서 외부 충격에 잘 견디는 편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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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⑭ 무릎 관절염
무릎 관절염은 무릎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나중에는 뼈까지 망가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한번 생기면 잘 낫지 않고 무릎이 두꺼워지고 휘기도 하고, 뛰는 것은 물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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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⑬ 팔꿈치 통증
팔꿈치 손상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통증이 오래가고 재발도 잘되며 일상생활에도 괴로움을 준다. 흔히 팔꿈치가 아프면 ‘엘보가 왔다’고 한다. 세수하거나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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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⑫ 어깨회전근개 손상
어깨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통증의 대표적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로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팔뼈를 어깨관절에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