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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또 깨진 부산 엘시티 85층 창…유리 파편 '우수수'
엘시티 전경. [엘시티] 부산 해운대 초고층 건물인 101층짜리 엘시티의 유리창이 강풍에 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깨진 유리 파편이 일대를 덮치는 등 2차 피해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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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운전 승용차 패스트푸드점으로 돌진…손님 3명 다쳐
패스트푸드점에 돌진한 승용차.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SUV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패스트푸드점 전면의 유리벽이 파손되면서 손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1일 오후 4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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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조국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아무리 나쁜 일에서도 배울 건 있다. 지난 두어 달 동안 일상화제까지 점령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시간들은 ‘나쁜 꿈’ 같은 것이었지만, 한편으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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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애국주의 영화 ‘나와 나의 조국’ 개봉 이틀만에 수입 1000억원 넘어
[사진 중국 티켓예매 포털사이트 마오얀 캡처] 중국 애국주의 영화 ‘나와 나의 조국’이 개봉 이틀 만에 1000억원 넘는 수입을 거두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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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요양병원 불 2명 사망…스프링클러 미작동
경기도 김포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 132명 중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화재 발생 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한 환자들이 병원 호송차량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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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후 할머니들 '사람살려' 외침"…김포요양병원 참혹 현장
24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과 의료진이 건물 옆 주차장에 대피 해 있다. [뉴시스] 환자 2명이 숨지는 등 49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요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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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곤파스보다 위험한 태풍 '링링' 비상…대비 수칙은
2010년 9월 2일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서울 잠실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차들이 우회하고 있다. [중앙포토] 타이완 부근을 지나는 제13호 태풍 링링. [사진 미 해양대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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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공단이 눈앞에, 관광지 된 비무장지대
DMZ 평화의길은 정전 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DMZ 안쪽을 걸어볼 수 있는 길이다. 금강산·개성공단 등 북한 땅을 가까이서 볼 뿐 아니라 한국전쟁 때 격전이 벌어졌던 현장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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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 "자위하는 자녀에 '변태니?'···성 금기시 하지 말라"
'노콘노섹'은 콘돔이 없으면 섹스도 없다는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 단어를 구호처럼 외친다는 게 행복한 성(性)문화센터 배정원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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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주위 사람에게 친절했어요. 다툼 같은 게 없었고 친구들을 더 배려하고 양보해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대학 친구) “서글서글하고 서비스직에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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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홍콩 시위대에 경고…육·해·공 주둔군 연합훈련
홍콩 경찰이 2일(현지시간) 새벽 입법회 건물을 점거한 시위대를 해산하고 있다. 시위대는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인 1일 밤 사상 초유의 입법회 점거사태를 벌였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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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상 초유 입법회 점거 후폭풍…당국 “시위대 색출”
입법회(국회) 유리창은 산산조각 나 있고, 유리창을 부수는 데 사용한 바리케이드가 곳곳에 널려 있다. 시위에 쓰인 우산도 널브러져 있다. 내부 벽면엔 “시위와 항의는 폭동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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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인생은 타이밍이다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좋은 삶과 좋은 글은 육하원칙을 따른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는 좋은 글이 다루어야 할 내용이자 좋은 삶에 대하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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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철거 시작된 '100년 유곽' 자갈마당…역사 뒤안길로
4일 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에서 건물 철거가 이뤄지고 있다. 대구=김정석기자 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도원동. 대구 최대 성매매 집결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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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층짜리 부산 엘시티 유리창, 바람에 깨져 또 날벼락
지난 27일 오후 2시 24분쯤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동(101층) 83층에서 강풍으로 유리창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해운대소방서 제공] 올해 말 완공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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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폭발에 창문 깨지고 건물도 흔들리고”… 강릉 폭발사고 현장
23일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강원소방본부] “갑자기 ‘쾅~’ 하는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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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창문에 테이프 붙이고 300km 주행 KTX…공포의 2시간
[사진 JTBC] KTX 열차 창문이 깨졌지만 접착 시트로 임시조치만 한 채 다음날 정상 운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열차 객실에서 거센 바람소리에 시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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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놈'…이름 뒤에 붙을 호칭의 기준은?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22) 한국에서 빈민구호 활동을 벌였던 노무라 모토유키 씨. 노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푸르메 어린이병원 건립기금을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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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소화기 난동···신도들 '패싸움'난 강남 교회 무슨일
3일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대형교회. 이틀 전 신도들 사이의 패싸움이 벌어져 논란이 된 이 유명 교회의 정문은 이날 아침부터 굳게 닫혀 있었다. 긴 예배용 교회 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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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앞 BMW 박살냈다···'속 시원한' 해외 소방차
강원도 속초 화재 현장으로 향한 ‘영웅’ 소방차 행렬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해외 소방차들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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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106만호···입주자와 같이 늙어가는 신도시 아파트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21) 전국적으로 빈집이 106만호가 넘는다는 통계다. 전국의 주택 수가 2000만여 호에 미치지 못하는데, 빈집이 이 정도라니 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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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이용하려다…” 매장 돌진한 운전자, 고객 2명 부상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서 차량 운전자가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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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 빵집 폭발사고 "굉음에 화염 치솟아…전쟁터 같았다"
프랑스 파리 중심가 빵집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쯤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빵집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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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로 가장 많이 죽는 동물은 고양이, 왜?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2) 동물심리학자에 의하면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 중 으뜸이 고양이라고 한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빠른 줄 알고 차가 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