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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돕는 김도마 신부
김도마 신부(35)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신부와는 다른것같이 보인다. 그는 격식보다는 실질적인 면에 치중, 있는 그대로의 인간이다. 그는 신부이기 전에 인간임을, 종교인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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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한」은 못버리고…|애통의 글월담은 대학노트 세권|뉘에다 이 심정 하소할까|가난했던 살림…문상객도 없이
○…『내라는 인간도 남날때 났건만 운명이 불우하여 민문에 출생하여 전생, 차생, 무슨 인연으로 일생을 민문을 면치 못하고 원수의 면 한, 명예, 두가지에 신세 고단하다. 전도를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