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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책성 인사
국방부는 김도윤 기무사령관을 전격 경질한데 이어 국방부·육군본부 기무부대장에 대해 문책성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성화룡 육본 기무부대장(준장·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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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벗어난 간첩행위”판단/일 시노하라기자 전격구속 배경
◎일 무관에 정기보고 확인 “충격”/검찰,일 정부 사과요구·여죄조사등 강경 검찰은 일본 후지TV 서울지국장 시노하라씨를 구속한 것은 그동안의 검찰 수사과정에서 그의 군사기밀 수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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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숙군(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김영삼 개혁 100일:3)
◎군우위 통치시대 “마감”/잘못 길들여진 정치성향에 쐐기/비리 척결로 제자리 찾기가 과제 김영삼정부의 출범은 5·16이후 30여년간 유지돼 왔던 군사우위 통치체제에 본질적인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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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관련장성 전격 「추방」배경
◎“혁명적 숙군”… 군 망연자실/지휘계통 재정비 넘어 구조개편 신호탄/공군 합참의장·ROTC 대장시대 개막 「12·12쿠데타적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합참의장과 2군사령관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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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현역장성은 43명/육본발표/회원 백5명… 보직특별관리
육군본부는 10일 군내 비밀사조직인 하나회의 존재사실과 활동상황을 처음으로 공식시인하고 앞으로 하나회 회원으로 드러난 장교 전원에 대해서는 보직을 특별관리하는등 강력한 인사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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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비리수사확대/육군도 “불안”/공군장성 5명 구속으로 새 국면에
◎“89년 이미 끝난 일” 공군선 불만/형평 고려 육군도 사정 불가피 29일 국방부가 현역 공군장성 5명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전격구속함으로써 최근 전 해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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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도 10명 뇌물진급/정용후 전총장 최고 1억원 받아
◎89년말 준장·대령인사때/국방부 자체조사/부인과 부관 통해 수뢰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장성진급을 둘러싼 군인사과정에 각종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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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잘받아 「금빨대」 별명/김종호씨 어떤 사람인가
◎요직 다거친 해군 TK세력 대부/능력 뛰어나지만 비리 꼬리물어/동명이인 전임 김종호총장이 추천후/“내가 사람 잘못 봤다” 탄식 「장성인사에는 뭉칫돈이 숨어있다」는 속설을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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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기의 충격 음 판명"|국방부·육군 "땅굴 기계음" 조사 결과 발표
서울 근교에서 들린다는 남침용 땅굴 파는 기계음 소리는 전혀 근거 없는 조작으로 드러났다. 국방부와 육군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 사실무근이며 이는 일부 진정인들의 집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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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부재자투표부정”/육군중위 폭로/여당후보지지·공개실시 강요
육군 모부대소속 이지문 중위(24)는 22일 밤 서울 종로6가 공선협 사무실에서 회견을 갖고 『총선 부재자투표과정에서 상급자들이 여당후보 지지·공개투표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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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가 「기무사」로 바뀐다/“이미지 개선” 각의서 개칭 의결
정부는 26일 보안사 개편작업의 하나로 내년 1월1일자로 국군보안사령부의 이름을 고쳐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키로 국무회의에서 국군보안부대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무」는 「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