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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리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67년의 「캠페인」|국시 - 대표집필 이만갑
「자유」·「민족」 및 「경제」의 3요소 우리 나라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전통사회에 있어서의 국가의 기본적인 이념은 국왕에의 충성이었고 따라서 국왕에 대한 판역이 가장 엄격하게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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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홍콩」|폭동 장기화…배후자의 속셈은
사치품 값이 싸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향항은 지금 중공계 중국인들의 반영폭동 때문에 국제 자유항이라는 그 특징에 찬물을 덮어쓰고 있다. 지난 5월 6일 동구룡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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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담화
박 대통령은 16일 상오 6·8 총선의 사후처리를 위한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실상 유례없이 과열되고 거칠었던 선거전과 곳에 따라 감행된 대리투표, 선거폭력, 개표부정 등으로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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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에 바란다, 새 대통령에의 제언
5·3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써 끝을 맺었다. 이로써 현 대통령인 박정희씨는 이나라 제6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며 앞으로 4년간에 걸쳐 대통령직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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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헌정의 대도 - 한동섭
1, 전사적 고찰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은 한국 국민이 처음으로 가져본 근대적 헌법이었다. 선진적 입헌주의 국가인 서구 제국과 미국 등이 이미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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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문기업의 「집중화」와 「비정치화」- 정하용
전통사회의 붕괴는 차츰 우리 나라에도 대중사회를 마련하였다. 그래서 가일층 증대된 여론의 중요성은 이 「현대」를 특징짓는다. 물론 중론은 보도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신문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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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정당·압력단체 - 정하용
금세기는 19세기를 통한 필연의 재생이다. 우리는 여기에 역사의 비밀을 제시하려는 바는 결코 아니다. 아니 역사의 비밀이 과연 실재하기나 하는지… 다만 제도는 「시간」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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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창간 1주년기념 특별기고|"미·중공전은 벌어질것인가"
【편집자주】「파리」의「르·몽드」지 논설위원인「루베르·길띈 씨는「에도가·스논와 함께 첫 손꼽는「중국통」기자다. 그는 2차대전중의 중국상주를 비롯해 중국대륙을 여러차례 여행하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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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서구신학」-서독 종교계의 최근 동향
지난 5월말부터 6월 한 달에 걸쳐 필자는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동료교수 3명과 함께 서독 종교계 및 철학계를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6월25일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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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바캉스
「프랑스」말에『8윌엔 모두닫힌다』는 말이있다. 실제로8월의 「파리」는 텅빈 휴식이 계속된다. 7백만의 「파리」시민중 약4백만이 「바캉스」를 즐기려 떠나기 때문이다. 사람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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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독재자와「유머」|「옹가니아」풍자한「비센타」지의 필화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들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보다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하고 무척 고심해 왔다. 눈을 끄는 유별난 몸치장이나 독특한「헤어· 스타일」과「제스처」등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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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제헌절
제18회 제헌절을 맞이한다. 1948년 7월17일 정식으로 공포된 헌법에따라 그해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후 18년이 경과하는 동안 우리 헌법은 전차의 개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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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상 ④|정치현실(하)
『여·야는 최소한의 「컨센서스」(합의점) 위에서 정치를 해야한다. 여당은 독주하고 있고 야당은 야당대로 본질과 명분은 야당대로 본질과 명분을 찾는 게 아니라 반대를 위한 반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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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백과의 3·1운동
다시 맞는 3·1절에 대영백과사전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의 「코리아」항을 들춰본다. 「브리태니커]는 오랜 역사와 큰 권위를 자랑하는 자료이고, 집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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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전군서 충성 맹세
【아크라 25일 AP동화】「가나」의 새로운 군사 집권자들은 25일 전임된 「응크루머」 정권의 마지막 저항을 분쇄하는 한편 파탄 직전의 동국 경제를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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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앞에 무릎꿇은 나체 폭력단
신앙에서 사교와 정교를 구별하기란 퍽 어렵다. 더구나 터무니없는 광신적 종교에 일단 빠진자들을 구출하기란 더욱 힘든다. 최근 「캐나다」에서 이들 광신도를 회개시킨 그것도 연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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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이 전망한 신춘 정국
▲사회=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지고 보면 정치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대가나 당의 영수보다는 당을 밑받침하고 있는 신진 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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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비준국회…각 당의 기본태도
일본좌등영작 수상의 한·일 협정에 관한 기본태도가 밝혀짐으로써 우리 나라 정계에 또 한번 충격을 주었다.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의 태도가 우리정부의 대 국회증언 내용과 상치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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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화학에서 자유공학까지『연구」청부업자『바텔」연구소
「바텔·메모리얼」연구소-일반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미국 안에선 물론 구라파에까지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간 과학기술연구소다. 23일 그곳 재정담당 부소장인「E·E·슬로터」씨를 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