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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준비하는 노 대통령의 공과(권력이동:상)
◎민주화·북방외교서 A학점/국내보다 오히려 외국서 호평/공약에 매달리다 경제는 “과락” 노태우대통령은 잔여임기를 꼭 6개월 남겨둔 지난 25일 민자당 총재직을 사임했다. 집권당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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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투자심리 살아났다
◎한·중 수교 등 호재타고 오름세 지속 낙관/실물경기 부진으로 단기과열 우려 신중 주가가 증시대책 발표전날인 22일부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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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서 새 지도자 나와야”/김우중회장 관훈토론 발언요지
◎“지금의 난국 리더십 부족때문/정치변해야… 창당 지나간 얘기”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에 대한 항간의 정치참여설을 부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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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업체들 “꺼진불 살았다”/「이통반납」설 업계·체신부 반응
◎선경,강력 부인하면서도 불안한 눈치/체신부선 “결정 취소되면 국제적 망신” ○…선경그룹은 24일 아침 「선경이 민자당의 종용에 의해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포기할 것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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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위원회는 「통과」위원회/이기준 과학부기자(취재일기)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동통신사업자 최종선정결과가 발표되자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다거나 사전 낙점같은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정부관계자의 강변에도 불구하고 특혜시비가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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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정 어떻게 하나|「중장기발전 전략」에 최고기점
민간 이동통신회사를 선정하는 제2이동통신사업자 최종결정이 임박했다. 정부는 공기업 한국이동통신주식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업을 민간기업도 참여하는 경쟁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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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이동통신 참여폭 넓혀야 한다|배종술(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움직이는 사무실」「미래통신의 꽃」으로 눌리는 이동통신은 휴대용 전화(휴대폰), 차량용 전화(카폰), 무선 호출기(일명 삐삐) 등 세 가지가 대중화되어 있다. 국민들의 이동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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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재정자립·자치원칙」보장해야
소련국영 노보스티통신은 최근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민족분쟁에 대한 해결책은 피해당사자에 대한 보상등 정부차원의 보상책과 카라바흐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한개 공화국내 다단식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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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못한 수요폭발 가전제품|작년보다 20∼4백%이상 늘어|점차고급화…VTR·전자레인지·룸에어컨등 불티|퍼스널컴퓨터도 나오자마자 공급이 모자라는 실정|값싸진데다 팩토링제의 도입으로 대체수요도 급증
가전제품이 잘 팔린다. 흔히 값은 좀 비싸더라도 편리한 모델을 찾고 이미 갖고있는 제품이라도 더 나은것이 나오면 새것으로 바꾸는 경향도 크게 늘고있다. 텔리비전이나 냉장고를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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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농산물 수입 계획…값비싸 업자 참여 꺼려|창립 16주 맞는 무공, 대대적인 직제 개편을 구상|금강, 스웨덴사와 제휴 불연성 건재 생산 착수
농수산부는 국내 공급이 달리는 주요 농산물의 수입을 민간에 맡기기로 하고 주요 7개 종합 상사에 수입 추천을 신청할 것을 종용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적극적 호응이 없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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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쌀파동은 내 일생에 있어 전직의 동기를 마련해 준 셈이다. 그것은 1963년에 있었던 식량파동때의 일. 시중의 쌀유통량이 적어지자 쌀값은 드디어 한가마에 5천원대로 껑충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