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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띄우는 중국 “조선 전장 달려가자”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5일 단둥(丹東)시에서 북한 신의주가 내려다보이는 잉화산(英華山)을 올랐다. 정상에 덩샤오핑(鄧小平) 필체로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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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찾아 美국경 넘는 멕시코인 그 땅엔 탐욕만이…
좌파 감독으로 분류되는 영국의 켄 로치는 일관성있는 영화인이다. 노동계급·빈민·하층민 등의 문제를 스크린에 지속적으로 투영해온 그의 면모는 2000년 작 '빵과 장미'(사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