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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마르크스를 다시 보다
영국.독일.미국의 거대 노조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단일노조의 출범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새해 벽두에 각 신문 국제면을 장식했다. 영국 최대 민간노조인 아미쿠스, 독일 최대 산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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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수주의' 의심받는 중국
"중국에서 경제 국수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외국 기업인들 사이에선 중국 정부가 개방정책을 재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오고 있다."(뉴스위크 최신호) 창사 이래 무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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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바다 속에서 앨빈 토플러를 읽다
태풍이 물러나기도 전에 쓰나미가 덮쳤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로 나라가 들썩들썩하더니 지금은 온통 바다이야기뿐이다. 이골이 난 탓인지, 체념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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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 국회 허송세월 … 쌓이는 국민 불신
1월 7일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이다 세베리니(78)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총리의 2001년 선거공약인 노인연금 인상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