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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로 위축된 교직, 사기올림 사안 없어 고심|보사부 간부 부인 백56명 모아 특별정신교육|모집인원 5명 늘어난 외대… 과 배정 싸고 고민
○…보사부는 9일 본사 및 재경산하기관 과장급이상의 간부부인 1백56명을 남대문 옆 국립여성복지원으로 초청, 2시간에 걸쳐 서정 쇄신과 관여한 특별 검신 교육을 실시. 이는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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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큰 기사」홍수로 대형제목 사태
최초의 독자,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던 올해엔 「최초의 독자」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최후의 기자」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 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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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먼드」값
「뉴욕」5번가에 있는 「티파니」는 미국에서 제일 고급의 매석상이다. 어느날 여기 뛰어든 「오드리·헵번」이 5「달러」로 살수있는게 뭐냐고 묻는통에 곁에서 몇만「달러」짜리「다이어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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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풍요의 현장을 찾아 그 저력을 캔다
억수같이 폭우가 쏟아지는 아침7시, 아직 어둠슥에 조그만 등불같은 행렬이 명멸한다. 시골에서 「네덜란드」수도 「헤이그」로 출근하는 자전거 대열이다. 동서양 어느 나라를 돌아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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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에 놀아난 일본의 곡필-독매신문 서울지국 폐쇄와 「주간독매」 북한특집
정부가 8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서울 지국을 무기한 폐쇄하고 특파원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린 조치는 정부 수립이래 최초로 단행된 외국 신문 추방령이다. 폐쇄와 추방이라는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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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무성영화시대(14)|신일선|
『아리랑』재연 영화계에「컴백」해서 별로 빛을 보지 못한 나였지만 무대에서는 꽤 인기를 끌었다. 『아리랑』3편을 끝내고 무료하게 소일하고 있을 즈음「반도예술단」의 문수일씨가 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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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과서에도 「납세의 장」
○‥국민의 납세의식을 앙양한다는 명분으로 국세청이 벌이는 「세금PR」는 그수법이 점차 고도화해간다는 얘기들. 우선 「매스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생색나는 업적을 발표하는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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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문학의 총결산
시조는 우리나라고유의 정형시오 가장 생명이 긴 국문학「장르」. 작금 시조에 대한 깨달음이 한결 높아져 이의 현대화 운동까지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때 옛 시조를 총망라, 「시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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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부푼 동화계|한국 첫 만화영화「홍길동」을 제작|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
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