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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라야 제맛" 기장 미역·포항 과메기 별미여행
갯바위를 때리며 부서지는 파도. 멀리 바다위로 태양이 민둥머리를 내밀면 자그마한 어선들이 다투어 포구를 빠져 나간다. 대대로 내려온 마을앞 어장(漁場)에 닿으면 차가운 바닷물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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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쫀득쫀득 과메기 제철…인근에 임곡온천
◇ 먹을 거리 = 겨울 포항은 요즈음 과메기가 한창이다. 동해 연안에서 잡은 자잘한 꽁치를 차디찬 겨울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린 것이 과메기다. 특히 포항지방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