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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진보아재 정치 노잼"···선거법 올인 진보당 향해 일침
진보 가치 유보하고 조국에 힘 보태자 지지세력 이탈, 기반 흔들 선거법 개정 수혜 노린 비판적 지지가 정책 정당 이미지 훼손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도덕성 논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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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獨 바이체커 전 대통령 아들, 강연 중 흉기 찔려 숨져
프리츠 폰 바이체커 살해 용의자를 이송 중인 경찰 [연합뉴스] 독일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2015년 타계)의 아들인 프리츠 폰 바이체커(59)가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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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한 외대…학생들 "중국 눈치보냐" 반발
지난 19일 한국외대가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포함한 '외부단체'의 교내 대자보를 모두 철거했다. 20일 오후 찾은 인문과학관 내부 게시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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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中대사관 앞서 나온 홍콩시위 지지...일부 중국인 '욕설'
홍콩 항쟁을 지지하는 학생과 청년들이 19일 오전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안’으로 촉발한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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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군인권센터장은 삼청교육대 교육 받아야"…홍준표 “5공 공안검사가 5공 장군 영입”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발표가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 받아야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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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황교안·유승민·안철수 연대론 부족, 신당 만들어 판갈이해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무소속)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후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2년 10개월 만에 말문을 열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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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권력 손에 쥔 386, 과거의 괴물 닮아가고 있다”
━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386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003년 저서 『386세대, 그 빛과 그늘』에서 386세대를 '21세기의 핵심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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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2030 취업난, 北 손잡으면 된다는 여권 386"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386컴퓨터가 빅데이터를 돌려보겠다고 나선다면? 주변에서는 ‘기술이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제일 잘 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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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당선 양진영씨 "만학도의 때늦은 주행…계속 달릴 것"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양진영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문학평론 부문은 양진영씨의 '제의가 대신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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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일가 위해 검찰과 언론에 재갈 물리려 하나
법무부가 ‘수사 공보(公報) 준칙’을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규정이 도입되면 검찰과 경찰이 수사 내용을 일절 공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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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선 5일전, CIA 보고서 "靑도 노태우 당선 회의적"
미 정보기관, 여야 넘나들며 직선제 선거동향 파악 면밀 분석 위해 국내 유권자 분포까지 세세하게 기록 1987년 6월 10일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시 전두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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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030, 그 이유 있는 반항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당신들이 나를 갈기갈기 찢고 있어요.(You’re tearing me apart.)” 1950년대 반항의 아이콘 제임스 딘이 주연한 ‘이유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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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당 상임위원장 혈투
최민우 정치팀 차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독재’라는 단어를 8번 언급했다. 한국당의 근거는 이렇다. 사법부가 ‘우리법연구회’ 등 특정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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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대담] 김용태 의원, 고성국 박사가 말하는 보수의 生死
한국당의 중도 확장성은 황교안 대표의 공천 인적 쇄신 의지에 달려 젊은 층 비토 정서 완화하고, 탄핵 이후 보수통합 대의 모색이 관건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고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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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양극의 독침
최훈 논설주간 『파브르 곤충기』엔 왕거미를 포획하는 검은 색 벌이 등장한다. 한국에도 서식하는 이 ‘대모벌’은 거미줄을 피해 은밀히 다가가선 독침(毒針)을 꽂는다. 그러나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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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 대통령 “민주주의 커지려면 불평등 해소해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주의를 더 튼튼히 키우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삶의 방식으로서 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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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받는 경찰 공권력] 법정난동 구속시킨 판사들···경찰폭행은 기각 오락가락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현대사옥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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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일 만에 부순 美, 이란 점령할 수 없는 이유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자칫 전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 지금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을지, 만일 그럴 경우 이란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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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사이트]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미·중·러 힘의 대립으로 비화
━ 베네수엘라 운명은 어디로 가나 중남미의 석유 부국이던 베네수엘라가 전기 공급이 끊어질 정도의 경제난과 ‘한 나라 두 대통령’의 정치 위기를 맞고 있다. 원인은 우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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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민주당 대변인이 잊은 듯한 '운동의 추억'
이상언 논설위원 1985년 5월 23일, 대학생 73명이 서울 미국 문화원을 급습해 점거했다. ‘광주학살 책임지고 미국은 사과하라.’ 도심에 반미 구호가 울려 퍼졌다. 전두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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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은 朴이 씹다버린 껌"···여당도 부담스런 김연철 입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를 두고 “역사적 정통성이 결여된 보수 세력”이라고 비난한 사실이 드러나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다. 곧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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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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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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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에 분노, 거리 나온 28만명···왜 하필 '노란조끼' 입었나
유류세 상승에 반대하는 프랑스인들이 노란조끼를 입고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