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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는 민주당에 화났고, '이여자'는 맘줄 곳 못 정했다
같은 세대, 왜 지지후보 달랐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달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20대 유권자의 선택이었다.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 유권자가 정부·여당에 등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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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에 간 '이남자' 朴에 기운 '이여자'…文정부서 갈라진 20대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이 엇갈렸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이 오세훈 시장에게 72.5%의 지지를 몰아준 반면,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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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손 낚아챈 피해女 "뭐하는 짓"···성추행 판결문 보니
이근 전 대위가 출연한 롯데리아 영상. 이 전 대위는 성범죄 유죄 판결 사실은 인정했지만 혐의는 부인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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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회복" 약속…전북 '성추행 누명' 순직 교사 추모관 찾은 통합당 인사들
미래통합당 하태경(왼쪽 두 번째)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요즘것들연구소' 이준석 연구원(왼쪽 세 번째)과 문성호(오른쪽 끝) '당당위' 대표,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관계자 등과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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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폭로 방식 문제있다···2차 피해 우려"
가수 김건모(왼쪽)와 강용석 변호사. [사진 SBS, 연합뉴스] 가수 김건모(51)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강용석(50‧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의 사건 처리 방식이 2차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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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아내 "차라리 남편이 만졌다면 억울하지 않아"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폐쇄회로(CC)TV 영상 일부. [사진 연합뉴스TV]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옆을 지나던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유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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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됩니다
━ ‘대우 신화’ 김우중 전 회장의 영결식이 열립니다.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제공]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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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곰탕집 성추행' 12일 선고…유죄 판단 확정하나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사회적인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12일 내려진다. 대법원이 하급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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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의 젊은 남자들, 페미니즘과 싸우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인근에서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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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피해자 일관된 진술이 ‘유죄’ 판결 이끌었다
[사진 연합뉴스TV] “피해자가 구체적이고 자연스럽게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 진술 내용에서 모순되는 부분을 찾아보기 어렵다. 피고인을 엄히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범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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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마약 양성 반응’ 박유천, 오늘 구속 여부 갈린다
━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박유천(33)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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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인 것 같은데 강간 아닌···'그런 성폭력' 쏟아진다
“전 ‘처음 보는 남자와는 안 잔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 그 남자가 싫다는 저를 강제로 눕혀서…” “그녀는 말로는 안 한다고 했지만 제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가만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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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10명 중 7명 "안희정 무죄판결 잘못됐다" 여성정책연구원 설문조사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 집회 손팻말(왼쪽)과 남함페(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손팻말. 지난해 서울 혜화역에서 동시에 열린 두 집회는 '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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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성폭력 없었다"는 조재범···결정적 증거 없다면
조재범 전 코치의 혐의. [연합뉴스, 중앙포토] ━ "결코 그런 일 없다"는 조재범 전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조재범(38)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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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는 여성 탓? 로스쿨생 생각은 …
지난 8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1심 무죄판결(위력 간음 혐의)과 9월 곰탕집 강제추행 실형 판결은 ‘성범죄 판단의 잣대는 공정한가’라는 의문을 던졌다. 거리엔 두 판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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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남자도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질문입니다. 가뜩이나 요즘처럼 페미니즘이 '남녀갈등' 구도인양 흘러가는 상황에서 '남자 페미니스트'라는 수식어는 더욱더 아득히 느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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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폭행 신고 즉시, 집요하게 증거 찾는 창원서부서
왼쪽부터 김기동 경감, 김중혁 경위, 김광수 경사. 지난해 12월의 어느 날. 창원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에 전 팀원 동원령이 떨어졌다. 20대 여성 A씨가 성폭력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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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 추행과 무고 사이 … 무죄 72% “피해자 진술 못 믿어”
이모부 A씨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5년 뒤 고소를 결심했다. A씨는 친족 강간 혐의로 기소됐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B씨의 기억이 정확하지 못했다. 차 안에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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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진술이 증거냐"vs"2차 가해"…혜화역 두 목소리 집회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 집회 손팻말(왼쪽)과 남함페(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손팻말. 27일 서울 혜화역에서 동시에 열린 두 집회는 '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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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판결 규탄’ 당당위 첫 시위엔 100여명 참석
2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시민들이 성범죄 유죄추정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 유죄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가 약 1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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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혜화역 '곰탕집 사건' 맞불 집회…"무죄추정" VS "2차 가해"
'곰탕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사법부를 규탄하는 온라인카페 '당당위'의 집회 포스터(왼쪽)와 당당위 집회를 규탄하는 '남함페'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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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곰탕집 성추행과 제주 해군기지
e글중심 사회적 논란이 되는 사안에 청와대도 입장을 밝힐 수 있다. 계층·이익집단 간 찬반 의견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사회적 갈등은 국회와 청와대의 현명한 개입으로 정치적 해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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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월권에 흔들리는 사법 독립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재판(2심) 중인 사건이어서 언급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자 한 시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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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법정구속 남성, 보석으로 석방…26일 항소심 첫 공판
[사진 연합뉴스TV]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된 남성이 38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13일 부산지법 형사3부(문춘언 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