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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가 없다고요? 제가 전례가 될테니 기회를 주십시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51)이 삼성전자를 다니던 시절, 다른 자리로 옮기고 싶을 때 회사를 설득하며 힘주어
중앙일보
2018.09.17 03:00
2024.05.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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