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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가 있는 아침] ⑮ 봄이 간다커늘

    [시조가 있는 아침] ⑮ 봄이 간다커늘

    유자효 시인 봄이 간다커늘 -무명씨   봄이 간다커늘 술 싣고 전송가니 낙화 쌓인 곳에 간 곳을 모르노니 유막(柳幕)에 꾀꼬리 이르기를 어제 갔다 하더라 -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

    중앙일보

    2020.04.09 00:07

  • [시가 있는 아침] 홍성란 '낙뢰' 전문

    지상에서 맺지 못한 너와 나 만나서 푸른 깃 부딪치며 서러운 밤 포효할 때 불씨들 기립한 천지 찬미하라 이 절정 - 홍성란 (洪性蘭.41) '낙뢰' 전문 현대시조 혹은 3행시! 국

    중앙일보

    1999.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