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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서 가장 긴 계절···온난화 탓에 겨울 제치고 여름이 차지
올해 한반도에 7개의 태풍이 영향을 미칠 정도로 기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여름철이 가장 긴 계절로 바뀌기도 했다. [중앙포토] 국제 기후행동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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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주 별미' 방어 가격 반토막…"타지역 어획 영향"
방어. [연합뉴스] 겨울철 제주의 별미로 불리는 방어 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민들이 울상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서귀포시 대정읍 등 도내에서 어획한 방어(중방어·대방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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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 '보통'이라도 '기습 한파' 세게 온다
지난 1월 출근길 한파에 모자와 마스크로 꽁꽁 싸맨채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 올해는 지난 겨울과 비슷한 '보통' 수준의 추위가 예상되지만, 가끔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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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하수 인공함양사업 확대 통해 가뭄 때나 겨울에도 안정적 물 공급
경남 진주시 ‘단목지구’는 지하수 인공함양사업으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시설하우스를 통해 밭작물을 재배하는 시설농업이 전국적으로 많이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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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그 이름···'귀하신 몸' 대구가 돌아온다
겨울 제철생선인 대구가 지난해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는 모습. 대구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다. [뉴스1] 언제부터가 ‘귀하신 몸’이 된 대구(大口)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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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일 만에 세계일주한 세일드론, 해양탐사 속도 빨라질까
━ [더,오래] 신동연의 드론이 뭐기에(28) 무인수상이동체인 '세일드론 1020'. [사진 세일드론 홈페이지] ‘세일드론(Saildrone)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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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슈퍼문’ 뜬다…야간 바다활동 자제하세요
경포대에 떠오른 슈퍼문[연합뉴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이 나타난다.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 등 사고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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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한파·폭염이 동시에"…2018 이상기후 보고서
지난해 1월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 있다. 기상청 등이 7일 발간한 '2018년 이상 기후 보고서'는 지난해 한반도에는 한파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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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말랐던 명태 이어 오징어 돌아오자 동해안 활기
지난 18일 새벽 양양군 남애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오징어를 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마다 하루 4000~6000마리가 잡힙니다. 연초부터 오징어가 많이 잡히니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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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00마리 잡힌다”…사라진 동해안 오징어 돌아왔다
“배마다 하루 4000~6000마리가 잡힙니다. 연초부터 오징어가 많이 잡히니 올해는 기대가 크네요.”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어민들이 오징어를 선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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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충돌 뒤 뒤집힌 낚싯배 "10분 전 멈춰 있었다"
11일 전남 여수 한 병원에서 통영 낚시어선 전복사고 부상자들이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1] “충돌 10분 전 배가 멈췄습니다."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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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억 피해 악몽 재연?…바다양식장 저수온 초비상
[중앙포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바다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남해와 서해 내만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양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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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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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들 인신공양까지 하게 만든 엘니뇨…올겨울 추위는?
2006년 엘니뇨 발생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남미 쪽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고,수온도 상승한다.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엘니뇨 (El N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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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물’ 품은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산다…北 “인공방류 성공”
백두산 천지에서 채집한 빙어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북한이 백두산 천지에 ‘빙어’를 인공 방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노동 신문은 빙어를 인공 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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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연평균 4㎜ 상승 … 1m 오르면 여의도 면적 300배 침수
범선을 탄 관광객들이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빙하와 주변 빙산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유럽에 폭염이 심했던 7월 말 스웨덴 케브네카이세 산의 남쪽 봉우리 높이가 2097m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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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논설위원이 간다]욕지도 먼바다 수심 13m…참다랑어 양식의 꿈 영글다
1957년 6월 29일 부산항 제 1부두. 230t급 선박이 출항의 뱃고동을 울렸다. 배의 이름은 지남(指南)호. 뱃머리가 향한 곳은 인도양이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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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사슬 흔드는 폭염…유럽 농가 직격탄에 채소 가격 80%↑
독일 농가는 폭염과 가뭄으로 밀 수확량이 30%가량 줄어들어 파산 위기를 겪고 있다. [EPA=연합뉴스] 40도를 넘는 고온이 이어지는 유럽에서는 기후 변화가 곡물과 채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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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만 400만마리 죽었는데, 또?”…‘폭염에 적조까지’ 어민 속타는 여수 해역
지난 2월 한파 당시 여수 지역의 한 어민이 폐사한 물고기들을 들어 올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2월 한파 당시 430만 마리 폐사 ‘악몽’ 지난 26일 오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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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양오염사고, 과도한 우려는 혼란만 키워
이문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해양오염사고는 일시에 대규모의 오염물을 유출함으로써 막대한 환경 피해를 야기하므로, 사고의 사전 대비와 함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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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짠물에 강한 토마토와 새우 결합 …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첫 재배 시도
미국 미네소타주 아쿠아포닉스 농장의 모습. [중앙포토] 미국 미네소타주의 세인트폴에는 대형 아쿠아포닉스 농장이 있다. 뉴스위크지가 대표적인 아쿠아포닉스 성공 사례로 꼽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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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9도도 끄떡없다! 해군 해난구조대 동계 혹한기 훈련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온 24일(수)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혹한기 내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경남 진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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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하늘의 편지 쌓인 듯 … 홋카이도 설국에서 노는 법
홋카이도 대지가 순백의 눈으로 덮였다. 한겨울 홋카이도를 찾는 여행자가 갈망하는 풍경이다. 도카치평원 뒤로 도카치연봉이 드러났다. 겨울은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다. 하지만 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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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린 편지 쌓인 듯…순백의 설국에서 노는 법
홋카이도 대지가 순백의 눈으로 덮였다. 한겨울 홋카이도를 찾는 여행자가 갈망하는 풍경이다. 홋카이도 중부를 종단하는 도카치연봉이 드러났다. 겨울은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