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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미 '아열대형 가전'으로 눈돌려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 ‘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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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공정위장 “건설업계 담합 가능성 상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건설업계에 부당 하도급 거래나 소수 대형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일 오전에 열린 서울대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 초청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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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앞으로 수출 해 보시오”
▶1961년 9월 박정희 의장이 예고도 없이 수원의 선경직물 공장을 방문했다. 1961년 9월 수원의 선경직물 공장으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일행이 들이닥쳤다. 공장 구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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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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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 계속되면 다른 지역 확대할 수도
정부가 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방도시에 대해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을 줄이고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7개 동을 풀었다. 지난해부터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쏟아낸 규제책들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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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부르는 입찰제도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4년 동안 지역과 동네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대사인 데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썩 내키지 않는다. 민선 2기 단체장 5명 중 1명 꼴로 유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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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民放선정 공청회 후끈 우리가 適任 홍보戰 치열
부산.대구.대전.광주의 지역민방신청업자에 대한 공보처의 공개청문회가 18일까지 나흘간 계속돼 민방참여 자격과 능력에 대한1차검증을 마쳤다.공보처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이들이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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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1원낙찰」은 불공정거래 아니다
★…무역센터신축공사를 1원에 낙찰한 극동건설에 대해 공정거래실은 『불공정 거래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공사 발주자인 무역협회로부터 불공정 거래여부를 문의받고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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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퍼런 공정거래실 5백 52건에 시정령|출범한지 3돌만에 「백서」를 발표|하청횡포 예방책 절실
★…공정거래실이·츨범 세돌만에「백서」를 내놓았다. 이 백서에 따르면 공정거래실이 취급한 그간의 불공정거래행위 처리실적은 모두 5백52건. 초창기에는「실마」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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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하도급 단속 용역
건설업계가 잇달아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국내건설경기마저 최근 들어 주춤해진데다 정부당국의 하도급거래 불공정행위단속까지 강화되어 모두들 전전긍긍하는 눈치들. 공정거래실은 지난 7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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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과 하청의 관계
대형 건설업체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은 작금의 기업환경과 건설업계의 풍토로 보아 주목되는 조치다. 우선 이번 시정명령과 경고조치는 지난해 하도급거래상의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