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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를 시작한지 2년만에 이렇게 시조시인이 된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어요.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갑자기 당혹스러워집니다.』 「中央時調紙上白日場」 연말결선의 장원으로 뽑힌 강현
중앙일보
199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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