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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곤이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 조곤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9001의 보컬 조곤(25·본명 조장관)이 휴대하고 있던
중앙일보
2022.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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