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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18.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품성이 서글서글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해서 여장부답다는 평판이 돌고부터 산지의 아낙네들부터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그의 별호는 강원도 여자였다. 한철규가 그 강원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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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17.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나가 이렇게 싸질러 다니다가 정말 오줄없는 장돌뱅이되는 거 아닌지 모르것소. " "맛깔스럽게 끓인 라면 먹다가 느닷없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우리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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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난장
제6장 두 행상 한씨네들이 상주둥시를 주문진 냉동창고로 탁송하느라고 밤을 낮으로 알고 내왕을 거듭하는 동안 윤종갑은 의성 마늘장 근처 여인숙에 단골 식주인을 정하고 달포 동안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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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철원에서 성남까지
경상남도 남해섬에서 평안북도 초산까지 한반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가 3번 국도다.3번 국도는 남북 분단으로 현재 강원도철원군 민간인 통제선안 월정리역앞까지만 갈 수 있다.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