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필진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c_project@joongang.co.kr

1989년생. 읽고 쓰는 '글'로생활자.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연재를 통해 첫 책 『연애하지 않을 권리』를 낸 이후로 꾸준히 글을 써 오고 있다. 독립 출간물 『우리 모두 죽어야 하는 존재들』을 펴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 연애·결혼판에서 연재한 칼럼 '훨훨단신'을 바탕으로 책 『이번 생은 나 혼자 산다』를 펴낸바 있다. 환경과 부동산, 경제, 그리고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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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마다 데이트 살해당하는데…尹후보님, 뭐가 건전 페미입니까[엘리가 저격한다]

2021.08.24 00:01

총 3개

김수현 교수님, 집값 올라 청소년쉼터 사라진 건 아시나요[엘리가 저격한다]

설마 이런 상황에서 "처음부터 자가로 살지 누가 전세로 아파트 살라고 그랬냐?"라며 남의 속 뒤집어지는 소리를 하진 않으시겠죠? 누군들 처음부터 자가로 서울에 아파트 한 채 마련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것도 똘똘한 한 채가 즐비한 강남 노른자 땅에 말이죠. 지난 4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8억8000만 원, 강남구 전셋값은 40%가 올랐더군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교 교수는 "해외는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후인 지난해 급등했지만 국내 집값은 그전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대도시 위주로 오른 다른 국가와 달리 국내는 전국적으로 올랐다"라며 지난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임대차법이 전국 집값을 투기판으로 만든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쓴소리를 좀 했더군요.

2021.09.22 00:01
5개월전 황당 '여사친'…이재명 지사님 청년은 남성뿐입니까 [엘리가 저격한다]

청년의 범위[편집] 대한민국 통계청은 만 15~29세까지의 남녀 모두를 청년으로 보고 있다.[2] 대한민국 청소년 법은 9~24세 남녀 모두로 대상을 정한다.[3] 대한민국에서 정당은 19~45세의 당원을 청년당원으로 규정한다.[4] 2013년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20세~39세까지의 남녀 모두를 정책대상으로 정한다. 왜 여자 교사는 그냥 교사가 아닌 여(女) 교사로 불리나요? 왜 여자 경찰은 그냥 경찰이 아니라 여경이며, 여자 의사는 왜 그냥 의사로 불리지 않고 여의사로 불리죠? 하나의 직업 안에서 두 개의 다른 계층을 나누는 것인가요? 이런 질문들, 전에는 제기되어 본 적이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후보님께서는 차별어 중 하나인 성별어를 사용하여 ‘청년’ 계층에서 ‘여성’을 따로 떼어 ‘여자 사람 친구’라고 지칭하신 겁니다.

2021.09.06 00:01
6일마다 데이트 살해당하는데…尹후보님, 뭐가 건전 페미입니까[엘리가 저격한다]

이별에 앞서 ‘안전이별’을 운운하는 쪽은요? 친밀한 관계의 누군가에 의한 살인ㆍ살인미수 피해자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 지인 남성이 살해한 여성은 975명에 달하며, 살인 미수 1810명, 주변인 포함 2229명이라는 통계에는 무어라 답하실 수 있을까요?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발생

2021.08.24 00:01

엘리

김수현 교수님, 집값 올라 청소년쉼터 사라진 건 아시나요[엘리가 저격한다]

5개월전 황당 '여사친'…이재명 지사님 청년은 남성뿐입니까 [엘리가 저격한다]

6일마다 데이트 살해당하는데…尹후보님, 뭐가 건전 페미입니까[엘리가 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