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해 부동산정책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점이 몰렸던 지난해 하반기 최고가를 찍은 집 중 43%가 하락했고 2%가 고점을 유지했다.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해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직거래가 8건 중 하나꼴인 13%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위기 전 14억원까지 치솟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84㎡가 9억원대까지 내린 2010년에 3분의 1토막에도 못 미치는 2억3500만원이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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