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 탄광에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구조돼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준 박정하(62)씨가 광부 일을 한 수입 때문에 국민연금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지난 10월 26일 경북 봉화군의 광산이 매몰될 때까지 광부로 일해 근로소득을 올렸다. 연금 삭감률은 5단계로 돼 있는데, 박씨처럼 A값 초과 소득(평균소득-A값)이 100만원 미만이면 초과액의 5%에 해당하는 연금을 삭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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