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정부·연금공단·언론기사의 권유에 따라 연금을 늘렸다가 오히려 건보료를 물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공적연금 탈락자 13만여 명 중 공무원연금 수령자가 약 11만 명, 군인·사학연금이 각각 약 1만1000명, 국민연금 2689명, 별정우체국연금 707명이다. 최혜영 의원은 "건보와 연금 정책 방향이 서로 맞지 않다 보니 연금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국민연금 가입자의 불만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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