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2020년 1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섯 번째 맞는 명절이다. 일부 지자체는 ‘불효자는 옵니다’ ‘며늘아 이번 설은 너희 집에서 알콩달콩 보내렴’ 등의 현수막을 지난해 추석과 이번 설에 내걸었다. 대구 달서구 상록수요양원 김후남 원장은 "귀향하는 자녀가 많아야 형제·자매가 부모님 면회를 오는데, 이번 설은 발길이 뜸할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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