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부터 과자, 햄버거까지 롯데는 생활 속에 있는 기업입니다. 서울 잠실에 우뚝 선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적인 볼거리가 됐고요. 자산이 130조원 가까이 되니 덩치도 상당합니다. 더중앙플러스의 ‘기업연구’ 시리즈, 이번에는 대표 유통기업이자 재계 6위 롯데의 변곡점을 세밀하게 들여다봅니다.
보수적인 기업문화에서 ‘일등’을 화두로 삼고 인수합병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배경과 지정학 악재, 사법 리스크를 겪으면서 어떤 변화를 선택했는지 짚어봅니다. 유통에서 사세를 키워 화학·바이오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과정도 분석합니다. 최근엔 3세인 신유열 전무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신격호 창업주에 이어 신동빈‧유열 부자가 구상하는 미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직장으로서 롯데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드립니다.
목차
∎ 정주영은 “해봤어?” 신격호는 “가봤나”
∎ 이재용-신동빈 비밀회동서 ‘빅딜’ 시동
∎ 123층 롯데타워에 숨은 비밀은 ‘이것’
∎ 출생률 2.05명…직원 복지가 달라졌다
∎ ‘베‧바‧수’에 집중…사업구조 확 바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