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날 배신해도 일은 배신하지 않아" 일이 길이 된 5명의 다큐멘터리

중앙일보

입력

영화번역가 황석희, 편집자 이연실, 한화이글스 응원단장 홍창화, 우아한형제들 마케터 손혜진, 루이스폴센코리아 대표 박성제.

폴인 워큐멘터리 '일이 길이 된 사람들'

직업도, 나이도 모두 다른 5명. 공통점은 뭘까요? 자기 일을 통해 '새 길'을 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5명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일하세요?
일에 진심을 담는다는 건 뭘까요?
일을 통해 어떤 길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업의 결처럼 답변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었죠. 내 일의 '한끗'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 중이라는 거였어요. 그들의 일상은 매일 지겨운 루틴을 견디는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버티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시도한 끝에 그들의 일은 길이 됐죠.

워큐멘터리는 ‘워크(wor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의 합성어입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찍듯, 이들이 어떤 마음과 태도로 일하는지, 어떤 일에 목적과 소명 의식을 갖는지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일을 통해 길을 낸 5인의 워큐멘터리. 함께 보시죠!

연출 김수진·송윤수 / 구성 황은주 / 디자인 이수연 / 촬영 이상현 최은석 강정우 / 영상 인턴 이민경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