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라 불리는 ‘센캐’ 여자 본부장, 8년째 명리학 파고든 이유

  • 카드 발행 일시2023.10.12

📌 3줄 요약

✔ “리더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팀원들에게 삼국지의 조조·주유 같다고 불린다는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금융3본부 김미영 본부장. 그는 합정역 마포한강 푸르지오, 청량리 미주상가 등 어려운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킨 전문가입니다.
✔ 김 본부장은 “일을 잘하는 것은 실무자의 몫이고, 리더는 조직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강한 조직이 결과물을 만들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요.
✔여성 리더이기도 한 그는 평소 여자 후배들에게 “오로지 일만 하지 말고 리더가 될 준비를 하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본부장이 난도 높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과정과 리더십 비결을 소개합니다.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금융3본부 김미영 본부장. 사진 폴인, 최지훈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금융3본부 김미영 본부장. 사진 폴인, 최지훈

“떠도는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해요”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금융3본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공동주택, 오피스 빌딩, 오피스텔, 골프장 등의 사모형 투자를 하거나 PF 주선, NPL 인수, 사업 이익 유동화 등의 업무를 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