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피에도 수익 10% 낸다, ‘국민 재테크’ ELS의 매력

  • 카드 발행 일시2023.07.06

머니랩

원금을 잃고 싶지는 않고 수익률은 높았으면 좋겠다.

자산이 100만원이어도, 100억원이어도 재테크에 대한 고민은 같습니다.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은행 등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이유죠. 이런 맥락에서 최근 다시 투자자의 관심이 움직이는 상품이 있습니다. 주가연계증권(ELS)입니다.

최대 연 7~13%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ELS는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요즘같이 주가가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시기에는 꽤 짭짤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쓰는 ELS를 머니랩이 차근차근 살펴봤습니다.

ELS가 뭔데? “주가 연계한 ‘중위험 중수익’ 투자”

ELS는 주가지수와 특정 종목 주가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입니다.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상품인데, 크게 원금 보장형과 원금 비보장형으로 나뉩니다.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변동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수익을 배당 형태로 지급하죠. 대개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인 지수 가격을 평가하는데 일정 수준을 웃돌면 정해진 수익을 주고 만기 전에 조기 상환하기도 하죠.

ELS는 주가와 연계된 만큼 주가가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지고 주가가 내려가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대개 3년 만기인데 계약 만기일까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정해진 수준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