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日배우 돈가방 슬쩍…3450만원 훔쳐간 그놈은 전과 11범

한국 온 日배우 돈가방 슬쩍…3450만원 훔쳐간 그놈은 전과 11범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돈 가방을 편취한 혐의(점유물이탈 횡령)로 5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A씨를 체포하고 주거지에서 약 3450만원을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연극배우인 B씨는 작품에 사용할 의상·원단을 구매하기 위해 지난 10일 한국에 왔다.

ADVERTISEMENT
사회 많이 본 기사

사회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4.27 07:28 ~ 2024.04.27 07:28 기준

최신기사
  • "성심당? 우리가 앞선다" 300개 빵집 앞세운 이 지역의 도발

    "성심당? 우리가 앞선다" 300개 빵집 앞세운 이 지역의 도발

    지난해는 방문객이 14만명이나 참여하면서 풍성한 축제가 됐다" 최근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유튜브에 나와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를 홍보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올해도 300팀에 1200명에 달하는 빵지순례단이 천안 빵을 맛보기 위해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 자원이자 문화 콘텐트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빵 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7 07:00

  • 20분 뛰면 걸어다니던 인니가 한국 잡았다…신태용 매직 비결

    20분 뛰면 걸어다니던 인니가 한국 잡았다…신태용 매직 비결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12번째 키커까지 나선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신 감독은 부임 후 네덜란드·벨기에 등에서 뛰고 있는 혼혈 귀화 선수들을 대거 발탁, 대표팀의 체격과 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를 근본부터 바꿨다는 찬사와 지지를 받고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5전 5패를 하던 중이었는데 신 감독은 ‘인구 수나 축구열기가 나쁘지 않은 나라인데 왜 이렇게 FIFA 랭킹과 축구 수준이 처져 있나.

    2024.04.27 06:00

  •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7월 검찰에 ‘대북송금 필요성과 쌍방울 측의 대납 계획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 자신의 진술이 이른바 ‘술판 회유’에 의한 것이라는 게 의혹의 골자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도 18일 수원지검을 방문해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 무야 덮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 때리기에 나섰다. 당시 법안엔 다른 사람이 형사처분을 받거나 면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을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형사사건에 관해 타인의 증언·진술을 방해하거나 허위증언·진술을 하게 할 목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공여한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2024.04.27 05:00

  •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어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까치복 어획량이 늘어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까치복 호황’이 이어지자 어민은 지난해부터 까치복을 활용한 상품인 ‘까치복 맑은탕’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센터는 하단어촌계 까치복 밀키트 개발을 지난해 역량강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어촌계에 복어 조리와 레시피 개발부터 법인 설립, 브랜딩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2024.04.27 05:00

  •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한국서 '역사적 합의' 이뤄질까…로비스트 몰리는 '플라스틱 협약'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은 2040년까지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기존의 30%까지 줄이고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플라스틱 오염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3400만톤(t)에서 2019년에 4억6000만톤으로 두 배 증가했다. UN은 현재 추세를 멈추지 않으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20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나고, 바다로 유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2040년까지 현재의 세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4.27 05:00

  • "의료농단, 기회주의에 쩔어" 의대생들 격한 가처분 신청서

    "의료농단, 기회주의에 쩔어" 의대생들 격한 가처분 신청서

    이들은 "법원이 엉터리 불법적인 각하결정을 연속적으로 내놓은 이유는 대통령 윤석열의 엉터리 불법적인 의료농단에 가담해 총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치적 판결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재판행위"라고 했다. 이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의대생 9000여명에 대한 각하결정을 내리면서, 학생들이 무서웠던지 필수적인 절차인 심문절차 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며 "가히 윤석열 정권의 의료농단에 이어 법원의 재판농단이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회주의에 쩔어 있는 대학총장들과 정부의 태도가 갑자기 바뀐 이유는, 전국 32개 지방의대생 1만3000여명이 ‘총장들을 상대로 지방법원에 시행계획 증원변경 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것이고 나아가 형사 고소고발, 수백억대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할 것’이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하자 겁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4.04.27 05:00

  •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경기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수진(36)씨는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인 테무(TEMU)에서 파는 아기 욕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박씨는 7개월 된 아기를 위해 좀 더 큰 욕조를 찾다가 국내 쇼핑몰보다 8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약 2만 6000원)에 올라온 테무 제품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서울시가 테무·알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한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74배가 넘는 프텔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

    2024.04.27 05:00

  • 이천수 "정몽규 사퇴해야…한국 축구 10년 밑으로 꼬라박아"

    이천수 "정몽규 사퇴해야…한국 축구 10년 밑으로 꼬라박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함께 뛰었던 전직 축구선수 이천수가 황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그리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전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천수는 이날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를 통해 "나도 올림픽에 나갔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며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황선홍 감독 세 명이 정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황 감독에게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긴 정 회장을 향해 "이런 결과가 나올까 봐 그러지 말라고 한 것인데, 이건 정몽규 회장이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며 "정몽규 회장이 지금까지 한 일은 한국 축구를 10년 이상 밑으로 꼴아 박은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2024.04.27 01:55

  • "이게 벌금 20만원이라고?"…과적 화물차에 분노, 사진보니

    "이게 벌금 20만원이라고?"…과적 화물차에 분노, 사진보니

    화물차 적재 기준을 훌쩍 넘는 수준의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를 주행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화물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화물차에는 적재함 길이와 탑높이보다 두 배 이상 긴 철제 파이프가 백여 개 실려있다.

    2024.04.27 00:54

  •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진료 유지 위해 축소 불가피하다"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진료 유지 위해 축소 불가피하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온라인 총회를 연 뒤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교수들은 비상 상황에서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주당 70~100시간의 근무를 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근거없는 의대 증원을 고집해 전공의의 복귀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질 것이며 현재의 진료공백이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2024.04.26 23:32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검찰총장에 편지…"피해자 위한 노력 감사"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검찰총장에 편지…"피해자 위한 노력 감사"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노력으로 가해자에게 중형이 선고될 수 있었다며 검찰총장 앞으로 감사 편지를 보냈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는 지난 23일 "검사들이 아니었다면 외로운 싸움을 진즉에 포기했을 것"이라며 감사 편지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냈다. 김씨는 "검찰총장의 지시가 아니었다면 (김씨의 의류) 121곳의 구멍은 뚫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범죄 피해자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2024.04.26 23:31

  • "왜 시끄럽게 해" 이웃부부에 가스총 발사…1층 쫓아가 또 쐈다

    "왜 시끄럽게 해" 이웃부부에 가스총 발사…1층 쫓아가 또 쐈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금산군 금산읍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이웃 부부를 향해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옥상에 올라와 있던 이웃 부부 중 아내 B씨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후, 1층에서 이들 부부를 향해 또 한 번 가스총을 쐈다.

    2024.04.26 23:10

  • 35년 만에 초1·2 ‘체육’ 과목 생긴다…국교위, 개정 추진

    35년 만에 초1·2 ‘체육’ 과목 생긴다…국교위, 개정 추진

    초등학교 1·2학년들이 ‘즐거운생활’ 과목 수업에서 음악·미술과 함께 배우던 체육 교과가 분리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2차(2024~2028)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즐거운생활에 포함된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를 분리,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들은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을 통해 체육·음악·미술을 배우고 있다.

    2024.04.26 22:51

  • 한국 축구, 올림픽 진출 좌절…정몽규 결국 고개 숙였다

    한국 축구, 올림픽 진출 좌절…정몽규 결국 고개 숙였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을 사과했다. 협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 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 불발 소식 직후 이날 KFA 게시판에는 본선 불발 소식에 분노한 축구팬들의항의가 빗발쳤다.

    2024.04.26 22:38

  • 현직검사, 음주측정 거부 후 또 음주운전…대검 감찰 착수

    현직검사, 음주측정 거부 후 또 음주운전…대검 감찰 착수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현직 검사가 2주 사이 또다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대검은 26일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가 음주측정 거부 및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대검 감찰부도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검사는 2주 전 쯤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났다.

    2024.04.26 22:18

  •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민원인 2명 檢송치

    악성 민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민원인 2명 檢송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김포시 공무원의 신상을 노출하거나 악성 글을 올린 민원인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김포시 9급 공무원 C(37)씨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신상을 공개, 사망한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C씨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해 명예를 훼손하고 김포시청 당직실에 전화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2024.04.26 22:15

  • "할머니 폐지 줍는데, 대단해" 악플러에…한소희 직접 DM 보냈다

    "할머니 폐지 줍는데, 대단해" 악플러에…한소희 직접 DM 보냈다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고 결별하는 과정에서 이미지 실추를 겪은 배우 한소희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과의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네티즌 A씨는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언니 폐지 줍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예고로 전학도 가고 돈 많이 드는 미술도 배우고 대단해요ㅜㅜㅜ 진짜 할머니 손에 자란 거 맞죠?', '이번에도 차단하면 다 캡처해서 유튜브 올리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소희가 "황송하다는 표현 취소! 저도 그냥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찮은 인간일 뿐 응원할게요"라고 답하자 A씨는 "너무 착해ㅜㅜ 내가 이런 언니를ㅠㅠ 손가락 뿌셔뿌셔"라며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언니랑 대화하면서 솔직히 심장 떨렸다.

    2024.04.26 21:28

  • "성인 페스티벌 애초에 불법"…日 AV 배우, 취업비자 안 받았다

    "성인 페스티벌 애초에 불법"…日 AV 배우, 취업비자 안 받았다

    26일 외교계에 따르면 주일한국대사관은 행사가 개최되기 약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일본AV협회'에 '일본 연예인의 한국 방문 활동'에 대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공문엔 "최근 일부 외국 연예인이 합법적인 비자를 취득하지 않고 한국에서 팬미팅 등 영리활동을 하고 있다"며 "합법적인 비자 없이 영리활동을 하다 적발될 경우 추후 한국에서의 연예 활동은 물론 입국 자체가 거부될 우려가 있으므로, 협회가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도해 달라"고 적혔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AV 배우들의 소속사들이 위치한 도쿄 등을 관할 영사부로부터 성인 페스티벌 참가 목적을 밝히고 단기취업용비자(C-4)를 발급받은 AV 배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6 21:08

  • 임현택 추가 압색에…"가장 불쌍한 의새는 폰 또 뺏긴 의새"

    임현택 추가 압색에…"가장 불쌍한 의새는 폰 또 뺏긴 의새"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받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6일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의새"라고 표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임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의새는 당선되고 처음 노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서 하룻밤 자고 차려주신 아침 먹고 나왔더니 두 번째 압수수색이라고 폰 또 뺏긴 의새"라고 한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과거 사용하던 휴대폰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시 압수수색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영장을 신청하고, 거짓말로 작성된 영장으로 판사를 속여 영장을 발부받은 행위는 명백히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점을 경찰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 S24 Ultra 모델을 지난 3월에 과거 쓰던 폰으로 들고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2024.04.26 20:11

  • 출근길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여성,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출근길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여성,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30대 여성이 출근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굴삭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교차로에서 굴삭기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상 신호를 받아 직진했지만, 굴삭기의 느린 속도 탓에 횡단보도를 지나치기 전 보행자 신호가 켜진 것으로 조사됐다.

    2024.04.26 20:06

  • 김천시, 산자부 친환경 부품 생태계 구축 사업 선정

    김천시, 산자부 친환경 부품 생태계 구축 사업 선정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온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내용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2024.04.26 19:39

  • 영주시, 5월 가정의달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 실시

    영주시, 5월 가정의달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 실시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6 19:29

  • 영산대, 경남RISE사업 평생교육분야 주관대학 선정

    영산대, 경남RISE사업 평생교육분야 주관대학 선정

    이번 사업 선정은 영산대가 평생교육분야에서 주도하는 GQF(Gyeongnam Qualifications Framework, 경남형 역량체계)의 객관화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작년 3월 전국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가 RISE시범지역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영산대는 경남RISE 시범사업 가운데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세부사업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 책임자인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전국의 RISE시범사업 가운데 평생교육 분야를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는 경남이 유일하며, 이번에 영산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면서 "영산대 등 5개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경남지역 평생교육 혁신 생태계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전국의 평생교육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26 19:09

  • 차 5대 들이받고 도망친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교사

    차 5대 들이받고 도망친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교사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뺑소니를 한 현직 교사를 경찰이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양주시까지 20㎞ 넘는 거리를 음주운전하며 차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지 명령을 했으나 A씨는 계속 차를 몰다 아침 7시경 양주 봉양동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2024.04.26 19:03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