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고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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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묵상] “우리는 자연의 이자로만 살아야 한다”

    [아침 묵상] “우리는 자연의 이자로만 살아야 한다”

    고진하 시인 소설가 박경리의 이 경구에서 지구 생명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읽을 수 있네. ‘자연의 이자’로만 살아야 한다는 건 무슨 말일까. 자연의 원금(元金)을 까먹지 말아야

    중앙일보

    2024.06.14 00:10

  • [아침 묵상] “흥이 사라진 인생은 물 없는 사막과 같네”

    [아침 묵상] “흥이 사라진 인생은 물 없는 사막과 같네”

    고진하 시인 논배미마다 어린 모를 내어 초록 기쁨이 찰랑이는 시절. 밤이면 개구리들 우짖는 소리가 집안까지 밀려드네. 마당에 나가 개구리 합창소리를 듣던 나는 몸을 흔드네. 아무

    중앙일보

    2024.06.07 00:20

  • [아침 묵상] “슬퍼도 노래는 신명이 나야 한다”

    [아침 묵상] “슬퍼도 노래는 신명이 나야 한다”

    고진하 시인 시인 신경림의 잠언. 시인을 ‘목소리의 거부’라 일컫는 것은 슬픔과 불행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리. 외로움과 눈물과 가난 속에서도 노래의

    중앙일보

    2024.05.31 00:15

  • [아침 묵상]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아침 묵상]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고진하 시인·목사 인간이 지향이 있다는 건 가야 할 곳이 있고 목표가 뚜렷하다는 말이 아닌가. 그런데도 방황한다고? 대문호인 프리드리히 괴테의 이 모순된 언사를 젊은 날엔 이해할

    중앙일보

    2024.05.24 00:17

  • [삶의 향기] 생명의 봄이 철거되던 날

    [삶의 향기] 생명의 봄이 철거되던 날

    고진하 시인·목사 야산 등성이마다 연분홍 산벚꽃이 듬성듬성 피어 장관을 이루던 4월 하순 아침, 느닷없이 까치 우짖는 소리가 요란해 대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았다. 집 앞엔 작은

    중앙일보

    2024.05.21 00:20

  • [아침 묵상]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아침 묵상]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고진하 시인ㅍ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生老病死)은 자연이다. 과연 누가 이 자연의 이치를 거부할 수 있으랴. 누구나 병 없이 살기를 바라지만 병 없이 살기를 바라는 건 자

    중앙일보

    2024.05.1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