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집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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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꽃빨강 손톱 “한창 멋 부릴 때 못해본 게 한 맺혀”
강일출 할머니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머리맡에 곶감을 놓아두고 가셨다. 곶감을 좋아하지만 고향 생각이 너무 나서 먹다 멈출 때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내가
강일출 할머니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머리맡에 곶감을 놓아두고 가셨다. 곶감을 좋아하지만 고향 생각이 너무 나서 먹다 멈출 때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