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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산만에 강철불꽃이 인다
'IMF 불러들인 부실기업' 세상의 온갖 비난 속에 3090명 이던 직원은 6년새 646명으로 줄었다. 뼈아픈 구조조정 끝 작년 이익 693억 작은 기적을 만들고 있다.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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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수社 AK캐피털 권호성 회장
"3년 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 두 개를 갖게 될 겁니다. 하나는 종합제철소인 포스코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로 방식의 한보철강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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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경제현안]하이닉스·現投 숙제 끝내 못풀어
"6대 현안기업을 내년(2002년)까지는 꼭 처리하겠다." 1년 전 정부가 한 다짐이다. 그러나 이 중 어느 정도라도 마무리된 기업은 4군데다. 대우자동차-GM(제너럴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