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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장 5분 만에 떠난 펜스, 김영남과 악수도 안 했다
━ 북·미 접촉 불발된 올림픽 리셉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뒷줄 왼쪽 둘째)과 김영남 상임위원장(뒷줄 왼쪽 첫째)이 9일 평창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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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리셉션장 떠난 美 펜스 부통령…北 김영남과는 악수도 안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 사전 리셉션에서 자리에 앉지도 않은 채 5분 만에 떠났다. 같은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