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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동에 자리잡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주교관에서는 29일아침 김수환대주교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추기경에 임명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찾아드는 하객접대와 축하전화를 받느라고 붐비고있
중앙일보
1969.03.29 00:00
2024.06.07 10:23
2024.06.07 06:31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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