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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을 김일성의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는 노동당의 결정이 단번에 내려진 것은 아니었다. 후계자 결정에 따른 안팎의 저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빨찌산 그룹은 대책수립에 골몰했
중앙일보
1993.03.11 00:00
2024.06.04 21:00
2024.06.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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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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