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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또 하나의 명동 전주 중앙로
「정읍 대학원」이라면 전주 사람들은 물론, 외지 손님들에게도 유명한 대폿집. 전주시 중앙로 뒷골목의 「정읍집」을 가리켜 이곳을 드나드는 문인·화가·연예인·건축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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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란」의 퍼스트·레이디「파라」왕비|「테헤란」에서 윤호미 장홍근 특파원 제1신
「샤바누」-「이란」사람들은 그들의 「퍼스트·레이디」「마라」왕비를 이렇게 부른다.「왕중의 왕」이라는 「샤한샤」「모하메드·레자·팔레비」국왕의 배우자라는 뜻을 지닌 이 「샤바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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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련 연주 여행기 본지 독점|피아니스트 정명훈군
버스 차창을 통해 또 호텔 방에서 단편적으로 내려다 본 모스크바의 거리는 널찍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 같았다. 길거리에 선전 광고물이나 밤거리의 「네온」 같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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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의 발레"…일본서 절찬 받은 프랑스 국립 현대발레단
【동경=홍두표특파원】현대 발레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프랑스 국립 현대발레단의 일본 공연이 지난 5일 동경NHK대 홀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날 4천1백명이 들어가는 매머드·홀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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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