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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음민원, 1000건중 1건도 안되는데…헌재는 한방에 됐다
헌법재판소가 소음과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헌재소장 공관 앞 삼청로와 등산로 폐쇄를 요구한 것과 관련, 헌재를 비롯해 민원을 즉각 수용한 문화재청에 대해서도 “권위적”이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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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돌려달라' 현수막 붙었다..."헌재, 법적근거 대라" 분노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 등산로 입구에 걸린 현수막. 이수민 기자 ‘헌법재판소 소장님! 길 좀 열어주세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