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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고, 훔치고 또 훔쳤다… MLB 진출 첫 3도루 기록한 김하성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1회 초 도루 2개에 성공한 뒤 득점까지 올리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훔치고, 훔치고, 또 훔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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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메이저리그 허슬플레이상 후보 올라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 허슬플레이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은퇴선수협회(MLBPAA)는 4일(한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