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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은 포성만 멎었을 뿐 우리 가슴 속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겸허하게 자신들의 죄과를 인정하고 피해를 배상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습니다. " 이금주 (李金珠.7
중앙일보
1999.08.14 00:00
2024.06.01 05:00
2024.05.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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