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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대신 "네가 최고" … 생애 첫 칭찬에 소년은 활짝 웃었다
지난달 26일 열린 서울소년원의 ‘봄맞이 페스티벌’ 무대에서 고봉중고 마술반 학생들이 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홍상지 기자]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삼중 스님(오른쪽)과 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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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원에 온 작은 선물
“마술 한번 해볼래?” 선생님의 제안에 퉁명스럽게 고개만 끄덕였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었다. 어차피 내 삶은 망가진 지 오래다. 절도ㆍ폭행으로 김천 소년교도소에서 1년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