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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30캐럿」의 두번째 전시에서 미술계는 90년대를 이끌 여성작가 한 사람을 발굴했다.바느질이란 매체를 통해여성미술의 내용을 소개한 河旻秀씨(33)다. 이번에도 河씨는
중앙일보
1994.09.07 00:00
2024.06.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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