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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신(金東信) 전 국방부 장관이 서해교전을 암시하는 정보를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하다. 한나라당은 지난 4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金전장관이 보고서
중앙일보
2002.10.08 00:00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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